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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차 여담

신용불량자도 지입차 일할 수 있을까요?

"지입 일을 꼭 하고 싶어서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신용이 안된다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본인이 직접 화물차를 사고,

영업용 넘버를 빌려서 달고,

일을 하고 싶지만 신용불량자이거나,

등급이 낮아서 할부가 안 되는 분들이

이렇게 전화를 해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대출 방법은 없는지

여러 캐피털 회사에 문의도 해보고,

보증인도 찾아보고 했는데도

어디선가 현금을 빌려오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입업계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신용불량자 임대차'라는 게 있습니다.

 

임대차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차주가 따로 있습니다.

운수회사가 회사 명의로 뽑아놓은 차도 있고,

어떤 개인 차주가 차를 뽑아 일을 시작했다가

무슨무슨 사유로 일을 못하게 됐다면서

차량을 일자리와 함께 임대차로 내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임차인은 전체 차량인수금의 일부를

초기에 납부하고, 실제 차량에 설정된

잔여 할부금을 그대로 인수합니다.

예컨대 1톤차의 경우 약 300~500만원 정도의

초기인수금 + (50만원*36개월) 상환조건을

승계받는 식입니다.

물론 상환기간이 끝나면 차량의 명의는

당연히 임차인에게 이전되며,

이러한 세부 조건들은 정식 임대차계약서에

명시되고, 공증을 받습니다.

 

임대차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일자리를 함께 승계받는다는 겁니다.

임차인이 직접 일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기존에 일하고 있던 운수회사 소속으로

계속 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일자리의 퀄리티 즉, 일의 강도,

근무시간, 휴무조건, 안정성, 급여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일자리의 퀄리티에 따라

초기인수금이 3백만원일 수도 있고,

수천만원일 수도 있습니다.

 

임대차 방식이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실제 임대차 기사님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 지입차주들에 비해 배차가 다소

불평등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합니다.

멀고 힘들고, 무거운 짐, 야간 시간대,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배차가 나와도

거부할 수가 없더라는 겁니다.

할부금의 압박이야 모든 채무자에게

똑같겠지만 만약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면 초기인수금으로 이미 건넨

돈이 그냥 날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고 견뎌야한다는 겁니다.

 

임대차 방식의 명암은 분명합니다.

신용에 상관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고,

잘 적응해서 계약기간 채우면 내 차가 되지만,

힘들다고 중도 포기하면 초기인수금은

그냥 날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분은 상환기간 5년을 채우고 나서,

그동안 고생은 했지만 5년 동안 잘 살았고,

연식은 좀 됐지만 할부 없는 깨끗한 차가 남았고,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인정받는 직원이 됐다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두 달도 못 버티고 그만두겠다고,

차에 키 꽂아둔 채로 가버리는 분도 봤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잘 판단하시라고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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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김부장

등록일2021-12-18

조회수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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