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쪽팔려서 얘기하기도 뭐하네...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운전이라도 해서 좀 먹고 살아보겠다는데,

꼭 이렇게 태클을 걸어야 되겠습니까?

코로나 때문에 일도 없고, 취업도 안 되고,

뭐라도 해 볼려고 투자도 많이 했는데,

이깟 자격증 시험 때문에 앞길이 막히다니요.

사실, 화물차 운전이 승용차 운전이랑

뭐 다를 게 있다고 이런 요상스런

문제를 풀어야 하냐구요?

제가 큰 사고 한번 안 내고, 운전경력이

30년 다 되어 간단 말입니다.

악세레다 밟으면 가고, 부레끼 밟으면 서고,

신호등 읽을 줄 알겠다, 우리 동네 인근

도로망 빠삭하겠다, 평소에 인사성도 밝아서

고객들 만나면 인사도 잘 할 거구요.

대체 뭐가 더 필요하냐 말입니다.

학교 다닐 적 이후로 책이라고는

거의 안 펴보고 살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사람들한테 눈치 빠르고,

똑똑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다고,

상식 수준이라고, 책 한 번 쓱~ 읽고 가면

누구나 붙을 수 있다고 해서

아침에 큰소리 땅땅 치고 나왔단 말입니다.

...

“내가 운전면허도 한 방에 붙은 사람이야!!!”

근데, 이제 집에 가서 생각보다 어렵더라고,

그래서 떨어졌다고, 어떻게 말하냐구요.

아오, 쪽팔려!

......

저 이제 어떻게 해요?

선배님들은 대체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

...

답변 :

...

유튜브에서 ‘파이팅혼공TV’

검색하셔서 ‘기출 스피드 암기노트’

1~4편까지 보시면 됩니다.

비슷비슷한 강좌가 아주 많지만

제가 보기엔 이 분이 가장 나아보입니다.

이것만 열심히 보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