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입이란
기업(통상 화주)의 물류를 대행해주는 운수회사 에서 그 소속 넘버를 달고
그 물류를 직접 본인의 운송수단(보통화물차)으로 대행해 주고 운수회사에
일정한 수수료(지입료)를 지불하고 화주로부터는 일정 보수를 받는 것입니다.
매달 지급받는 보수의 성격에 따라 무제니 완제니 하는 말을 쓰고있습니다.
그럼 종류별로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무제 방식
화주(기업)가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완제 방식
화주가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유류비+도로비를 별도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매출방식
화주가 매달 운송 횟수나 톤수에 따라 계약된 금액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 초보 예비 지입차주님들이 주의 해야할 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완제 방식
보통은 지정된 완제 금액 외에 별도로 유류보조금+부가세가 나옵니다.
하지만 운수회사별로 유보(유류보조금)금이나 부가세 등을 완제 금액에
포함시켜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싸이트마다 회사와 인수금은 같은데 급여가 차이 나는 것처럼 보이기도합니다.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무제 방식
무제 방식에서 예비차주분들이 나중에 많이 실망하는걸 봅니다.
정말로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운수회사나 알선소에서 설명을 할 때는 한달에 700 만원이 남았는데
막상 급여를 받고 이거 빼고 저거 빼보면 400도 안 되는경우가 허다합니다.
400도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처음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 수익으로 남는다면
속았다는 생각과 계획했던 일들이 틀어집니다.
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까요?
보통 대형차(11톤 이상)들이 무제 방식이 많은데요,
수익이 예상보다 많아 보이는 원인은 보통 2가지입니다.
첫째는 거리인데요...
거리를 조금만 짧게 잡아도 한달 운행에 필요한 기름값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100만원 우습게 차이나죠...
둘째는 운행일수 및 횟수입니다.
주5일 근무... 20회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일년 = 365.25일 나누기 7일, 곱하기 5일, 나누기12월.....
사실은 정확히 21.74일입니다.
1.74일이... 지출에서 예상외의 차이를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번 쉬는것도 25일 잡으면
하루 까먹은 겁니다.
매출 방식
매출 방식은 보통 탕바리가 많은데요,
탕이란 횟수... 즉 몇 번이나 오가는가?
때로는 톤수에 따라서 지급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거리와... 일일 또는 월별 가능 횟수 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재 차주분의 급여수급기록을 보시고...
최대한 정확한 원가(월별소요비용)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정확히 계산하셨다 해도...
차량유지비+보험료+식대 등이 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류보조금은 그곳에 지출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운수회사나 알선소 별로 다르겠지만,
어떤 곳은 일부러... 어떤 곳은 착오로... 그렇게 설명내용과 다른 경우가 생깁니다.
참고로 소형~2.5톤까지는... 일하는 내용이나 시간들과 별개로
급료 차이가 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래서 잘 선택해야합니다.
하지만 대형차들은 무제니 완제니 이름은 달라도...
액수가 달라 보여도... 일 상황과 시간... 등등... 일정한 금액이 정해져서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중간에 다단계가 없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