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일시 : 2021. 8. 2.(월) / 총 5매(본문 3매)
담당부서 : 자동차튜닝처
담 당 자 : 이영주 처장 ☎(054)440-3040, 김호경 부장 ☎(054)440-3041
보도일시 : 2021년 8월 2일(월) 석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신ㆍ방송ㆍ인터넷은 8월 2일(월) 06:00 이후 보도 가능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이 학교 앞 안전펜스로
- 한국교통안전공단,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실시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8월 3일(화)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시,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 및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불법 판스프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단과 국토교통부·경찰청·서울시·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ㅇ 현대 블루핸즈를 방문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을 무상 제거하고, 회수된 판스프링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하는 것이다.
□ 판스프링은 화물차 무게를 지탱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지지대로 불법으로 설치되어,
ㅇ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어 문제가 제기돼왔다.
ㅇ 이에,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9월 차량의 주행과 외부충격 등에 의해 적재함 보조 지지대가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성 시험 등을 통해 규격, 고정방법 등의 설치기준을 마련하여,
ㅇ 현재까지 약 7,700대의 차량이 적법한 튜닝 절차에 따라 튜닝을 완료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그러나, 아직까지 적법한 튜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판스프링을 부착한 채 운행하는 차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ㅇ 판스프링 제거는 8월 3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현대 블루핸즈 사업소(50개소, ☎ 080-200-6000)에서 진행하며,
ㅇ 캠페인에 참여한 차주(선착순 300명)에게는 판스프링 무상제거와 약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향후, 제거된 판스프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안전 시설물인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ㅇ 또한, 공단은 화물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불법자동차 위험성 홍보 및 운전자 교육(안전운전 요령, 튜닝승인 절차 안내 등)을 병행한다.
□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사고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안전성 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만큼 무엇보다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자동차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안전 울타리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업무협약 사진
2. 캠페인 안내 포스터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홍보실 이슬기 과장(☎054-459-703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